알원이

고등학교 다닐쩍  1년선배가 있엇다

 

그선배는  키도 크고, 등치도  좋았으며  공부도  잘하는 편이라..  선생님들이  좋아하셨다

 

항상  선생님이  호출 하여  이것 저것  심부름 같은것  시키고,  자료같은것  준비  시키고

 

실습  자료실에  항상  불러서  여학생  들도  있고,  무얼 하는지는  모르지만 

 

늦게 까지  같이 있는걸  자주 목격 했다

 

어쩧뜬  그건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아무도  관심없어하는  나보다는 .. 

 

항상  누군가  따라다니는  그선배가  부럽고  .. 

 

한번의 실수 ...

 

그선배는  선생님의  추천으로  광주의 학원에  다녔다   아마..  용접  비파괴  였던걸로 ..  정확한건아니다

 

그러던어느날  그선배가  125  오토바이  를  주워왔다  ?  그 과정은  잘모름

 

좀  고쳐서  타고 다니는걸  봤는데  얼마지나지않아..  토요일  광주로  학원가는데

 

타고간것이다 ..  그때는  국도가  비포장이여서  버스지나가면   먼지를  덮어 써야만  했는데

 

광주 가는도중  하필  버스 앞에서  넘어져서  ?  왜  그런지는  모름  그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나버렸다 

 

정말로  명석하고,  인물좋고, 채격도 좋은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선배의  짧은  인생  은  거기서끝나버렸다

 

그소식을  들은  모두들  충격이였고  학교  분위기도  얼어버릴 만큼  큰사건이였는데 

 

이미  30년이  지나버린  사건이라..   그원인을  나의  바이크  경력으로  유츄해본다면  이랬쓸것같다

 

그선배는  비포장  국도를  달린다  그 도로는  주로 바퀴 자국을 따라  노면이  평평하고  아닌부분은 

 

구덩이처럼  움푹 들어가고  그 들어간 자리는  굵은 자갈들이  잇어서 빠지면  쉽사리  중심을 잃키 쉬울것이다

 

바퀴자국을  따라  달리다가  내리막  커브를  아무생각없이  내려가다  버스가 오는것을  보고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미끄러운  흙 바닥  이어서  미끄러지면서  방향성을 잃고  구덩이같은  곳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 졌쓸것이다  하필  버스 앞에서  ...

 

나는 오토바이 경력 15년이다    브레이크 잘잡히는  아스팔트  도로 에서도  급 브레이크는  잡지 않고 

 

속도를  줄인다는  개념으로  조작하면서  마지막은  브레이크를  놓으면서  빠져나간다는  개념으로

 

브레이크를  끝까지 잡으면  아무리  우수한  경력자이더라도  바이크를  컨트롤 할수없다 

 

바퀴가 움직여야만  빠져나갈곳으로  컨트롤이  가능 하기때문이다 ( 차체가  작아서  차사이로  들어가기 쉽다)

 

이건  하루아침에  생기는 능력이아니며  공부 해야되며  언제나  공부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몸을  숙달을 시켜야만  나오는  기술인것이다 

 

위에  그 선배는  그런  교육울  받지 못햇고  어떤곳에서  취약한지  어떤곳에서  유용한지  모르고

 

그저  올라타서  달리다 보니  물론  운도 따라줘야겠지만  만약에 알앗더라면 

 

그런 위험에 노출 안되게  운전햇으면  어땠쓸까  하는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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