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원이

나는  처음부터  오토바이 가 무조건  좋아  는 아니였다

 

물론  어릴적 처음  맛본  핸들의 맛은  오토바이엿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버스 운전이였다

 

왠지  뽀대 나고  승객들  즐겁 게  해줄것 같은   막연한  상상  이랄까

 

다시돌아가서  나는 곤지암에서  기회가 된다면  사륜자동차를  살꺼야  생각했다   무릇  그래야  버스 운전에

 

가까워 질테니까    그러나  현실은  ..

 

그당시 96년도 는  중고 자동차 매매상가가  이제 막  생겼을라나?   지금이야  주위에  흔하디흔한

 

중고 매매상가이지만  내기억으론  96년당시엔  ....없었다    아니  있긴있었는데   서울이나  성남을  가야할정도?

 

그래서 차를  뽑을려면  새차나,,  아는 지인에게  양도 하는  ..  그런거 ?  아니면  힘들고

 

더우기  사회초년생  인 나에게  그런  지인이  있을리  없다 

 

새차를 산다 ?  내월급을  1년반을  한푼도 안쓰고,  모아야  가능할 금액  ㅠㅠ   길게 설명할것도 없이  불가능 !!!

 

그래서  오토바이를  사고 싶은 생각은 없엇지만  같이 일하는  형이  사는바람에  덩달아  충동구매

 

한거나  다름이없었다 

 

하지만  오토바이를  운행하면서  후회해본적은  없었던것같다   

 

일단  나에  재정상태에  맞게  기름값이  아주 적게 들었다  리터당  25km  정도  출퇴근이 아닌  나에게

 

주유소는  한달에  한번정도?   세금은  화물차 세금으로  1년에  15000 원  이던가했고

 

그외  돈들어간게  ,,  생각이안난다 

 

그리구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  .  또한가지  이건  진짜  완전  신나는 데  커브에서 

 

눞이는  재미가  아주  기가막히다는것  뭔가  조금씩 조금씩  실력이  늘면서   커브가  반가워지는  현상이

 

생겼다  좀  묘한  카타르시스  가 느껴진다랄까  잘은 모르지만  그오묘한 매력에  난 빠져들어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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